(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체 오디션을 통해 7명의 모델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스타 오디션’ 행사의 결과인 이번 모델 선정은 지난달 1일 500명의 예선 통과 인원을 정한 후 총 5회의 현장 오디션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모델은 △김우영(여자 23세) △김민정(여자 21세) △최유경(여자 22세) △박현주(25세) △강도원(22세) △서승현(21세) △박진상(23세) 이다.
이들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내년 3월까지 세븐일레븐의 상품 모델, 행사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올 12월까지 서태지와 아이들 전 멤버 이주노씨가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 ‘개미집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예계 데뷔를 위한 교육도 받게 된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이달 30일 뮤지컬 공연 및 아이돌 가수 콘서트를 진행하는 세븐일레븐 ‘사랑愛 페스티벌’에서 이번에 선정한 모델 7명의 끼를 보여줄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과 가장 잘 맞는 모델들을 직접 뽑아 고객에게 친근함을 전달하는 것이 이번 오디션의 취지”라며 “회사 모델 기회뿐만 아니라 젊은이의 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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