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회,‘민간·공공부문 회계투명성 평가’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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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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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와 회계학회,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13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상장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회계투명성 평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가 ‘상장기업 회계투명성 평가’를, 양대천 중앙대 교수가 ‘지방자치단체 회계투명성 평가’에 대한 연구결과를 각각 발표한다.

또한 권수영 고려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지영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 최진영 금융감독원 회계서비스 1국장, 김성남 한영회계법인 부대표, 이준호 LG화학 재무회계팀 부장, 윤주영 부천시 감사관, 오형규 한국경제 논설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장기업 회계투명성 평가 연구는 기존 회계투명성 지표들에 비해 보다 포괄적인 회계투명성 지표를 개발함으로써 기업들의 회계투명성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회계투명성 평가 연구는 재정성과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재정상태와 운영과 관련된 투명성을 높이고, 유용한 회계정보를 적절하게 공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방만한 재정운영 및 이에 따른 부실한 재정상태가 초래되지 않도록 이해관계자들의 적절한 모니터링이 수반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권오형 회계사회 회장은 “민간이나 공공부문 어디든 회계 투명성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각 부문의 객관적인 지표가 널리 활용된다면 회계투명성은 물론 우리 사회 전반의 투명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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