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병입수돗물 브랜드명 공모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임진강물의 병입수돗물 제품생산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브랜드명(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11일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연천의 맑고 깨끗한 DMZ 자연환경 청정수원을 이용한 병입수돗물제품의 생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브랜드 이름을 공모 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내용은 ▲안전하고 깨끗한 임진강 물을 상징하는 이름 ▲연천의 특성을 연상하고 최고의 물임을 알 수 있는 이름 ▲읽기 쉽고 상품으로 기억하기 쉬운 이름 ▲현재 활용되고 있는 생수, 병입수돗물과 흡사하지 않은 이름 등이다.

당첨자 발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우리농산물상품권 50만원), 우수상 2명(우리농산물상품권 각 10만원), 입선 10명(우리농산물상품권 각 3만원)을 선정하게 되며, 오는 8월 8일 군청 홈페이지(www.iyc21.net) 공지와 함께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임진강물을 이용한 병입수돗물 제품생산을 통해 청정지역 연천을 홍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내용에 맞는 브랜드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모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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