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산학협력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 자동차 측정기 및 정반 등 모델링 장비 기증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은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한국지엠은 11일 자동차 측정기(Measuring Machine) 및 정반(Plate) 등 자동차 모델링에 필요한 2억원 상당의 장비를 아주자동차대학에 기증했다.

자동차 측정기는 실제 물건을 측정해 3차원 화상으로 형상과 위치 데이터 값을 컴퓨터에 입력해 주는 정밀 기계다. 정반(Plate)은 자동차 모델링 작업 시 공업용 점토를 이용해 만든 자동차 모델을 측정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한국지엠은 이번 기증을 통해 아주자동차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 양성은 물론 ‘맞춤형 인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홍익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총 4개 대학에 국제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페이스(Partners for the Advancement of Collaborative Engineering Education: PACE)’ 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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