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레일공항철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처음으로 이용객 11만 579명을 기록한 것.
지금까지 1일 최고 이용객은 지난 6월3일 9만 9,554명이었고, 지난7월 1일은 9만 7,716명이었다.
공항철도는 서울역까지 전구간 개통을 통한 수도권 전철 및 KTX와의 편리한 연계, KARST(코레일공항철도 서울역·터미널)내 철도와 항공의 연계시스템 구축, 주말 바다열차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고 자부했다.
또한 111년 철도운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운영효율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마케팅 상품개발, GLORY운동을 통한 기차타기 붐 조성 등 전사적인 수요증대 노력을 기울인 것도 이용객 증가에 한 몫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작년 12월29일 전 구간 개통 후 매월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총 누적이용객도 1,4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공항철도 관계자는 “서울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시간에 잇는 공항철도의 편리성이 점차 알려지고 전사적인 마케팅을 펼친결과 여름 비수기임에도 증가세가 이어져 1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심공항터미널 기능을 갖춘 KARST(코레일공항철도 서울역·터미널)가 정착되고 있고 직통열차의 부가서비스도 다양화되고 있어 공덕역이 개통되는 연말에는 1일 이용객 20만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공항철도는 개통 후 첫 10만 돌파를 맞아 오는 13일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감사방송을 하고, KARST(코레일공항철도 서울역·터미널)에서 코레일공항철도 노경과 GLORY실천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만 돌파 기념 및 20만 달성을 기원하는 기념 떡 커팅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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