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내고장 계양사랑 운동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11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카드 사용으로 내 고장 소외 이웃 지원 기금조성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 계양구가 한국은행과 KB국민은행과 함께 내고장 계양사랑 운동을 펼친다. 주민 및 직원들의 지역사랑 실천을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11일 구에 따르면, 내고장 사랑운동은 한국일보사, 내고장 사랑운동본부 공동주최하고 KB국민은행,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후원해 KB국민카드 사용금액 일부를 내공장 소외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기금을 조성하는 나눔운동이다.

구는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우 구청장, 이종승 한국일보 부회장, 임승득 KB인천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일보, KB국민은행과 내고장 계양사랑 협약식을 체결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성금이나 성품을 기부하지 않고 단지 카드를 사용함으로 내 고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이 생긴다”며“소속 직원, 주민,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이 이뤄지면 내 고장 계양사랑 카드 발급시 1계좌당 1만원과 카드 사용금액의 0.2%가 기금으로 적립돼 명절 또는 연말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현재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164개가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