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전 방사능 사고 가상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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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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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12~13일 경북 경주 월성 원전에서 지진·해일에 따른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상한 방사능방재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월성 원전 지역의 종합적 방사능 재난 관리체계와 현장대응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지방자치단체·경찰·소방서·병원 인력, 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의학원·원자력사업자 등 30개 관련기관 종사자와 주민 등 70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파견된 해외 전문가들까지 참관하며 김창경 교과부 차관이 직접 현장 지휘센터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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