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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서울메이트' 화면 캡처] |
'서울메이트'는 사투리를 쓰는 친구들이 서울말을 쓰는 방법을 재치있게 풀어낸 사투리 개그 소재의 코너다.
친구들 사이에서 완벽하게 서울말을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는 허경환은 "서울말은 말끝만 올리면 된다"며 말할 때마다 손을 위로 치켜 올리는 제스처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류정남과 양상국이 안주로 나온 과일이 너무 커 사투리로 "과일이 크니 노나달라"고 했지만 종업원이 알아듣지 못하자, 허경환이 "노나는 노나가지고 니주고 나주고 하는 게 노나주는 거다"라며 노나주는 것과 잘라달라는 것의 차이를 명쾌하게 풀어내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개그콘서트 '서울메이트'를 접한 시청자들은 "사투리 개그를 승화시킨 아이디어에 박수를" "서울말 흉내내는 어설픈 말투에 웃음이 저절로 난다" "서울메이트 대박조짐! 재밌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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