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추세속에 지난 상반기 상하이의 신축 분양주택 평균 거래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부동산 개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하이시의 신축 분양주택 평균 거래가는 가구당 259만1300위안으로 작년 263만 위안에 비해 약 4만 위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의 주택 평균 거래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또한 기존주택의 거래량 감소와 거래가격의 증가 폭이 소폭 하락하는 등 지난 6월 상하이시의 기존주택 지수는 전월 대비 약 보합세를 나타냈다.
업계 전문가들은 당분간 부동산 분야에 대한 긴축정책이 계속될 전망이어서 향후 부동산시장이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밝혔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