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신축 아파트 가격 7년 만에 하락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12 07: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국의 부동산 긴축정책으로 인해 투자 목적의 주택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특히 별장 또는 호화주택 등의 항목에서 투자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속에 지난 상반기 상하이의 신축 분양주택 평균 거래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부동산 개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하이시의 신축 분양주택 평균 거래가는 가구당 259만1300위안으로 작년 263만 위안에 비해 약 4만 위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의 주택 평균 거래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또한 기존주택의 거래량 감소와 거래가격의 증가 폭이 소폭 하락하는 등 지난 6월 상하이시의 기존주택 지수는 전월 대비 약 보합세를 나타냈다.

업계 전문가들은 당분간 부동산 분야에 대한 긴축정책이 계속될 전망이어서 향후 부동산시장이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밝혔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