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일제히 하락…두바이유 110.32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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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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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재정불안 등으로 수요위축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57달러(1.40%) 내린 110.3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1.05달러(1.09%) 하락한 95.15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09달러(0.92%) 내려간 117.24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유가는 이탈리아의 재정 불안, 중국의 원유 수입 감소 등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가격 하락에 따라 떨어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1.84달러(1.45%) 내린 124.40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82달러(0.62%) 하락한 130.48달러에, 등유도 0.82달러(0.63%) 떨어진 129.4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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