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연구원은 "가전 부문 실적 하락은 매출과 점유율보다는 영업환경변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탓"이라며 "휴대폰과 TV 부문은 분기별 수익성 개선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LG전자는 소프트웨어(SW) 기술력과 원가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폰 선두업체와 간격을 더욱 좁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매출은 14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4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6월에 하향 조정됐던 시장 전망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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