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현혜 기자)'바캉스룩'의 기본은 활동성과 편안함, 구김이 없고 부피가 작아야 한다는 것. 여기에 휴가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화려한 패턴과 비비드한 컬러, 적당한 노출로 섹시함까지도 표현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비키니 대신 트레이닝복으로 더욱 돋보이게
 |
[사진=츄츄데이 제공] |
아찔한 비키니를 입고 새하얀 해변을 걷는 모습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 정리되지 않은 군살들이 걱정된다면 굳이 비키니를 입기보다는 민소매 티와 짧은 쇼트팬츠 트레이닝복을 센스 있게 입어 주는 것도 좋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비비드한 컬러의 트레이닝복은 햇빛 아래에서 당신을 더 반짝반짝 빛나게 보이게 해줄 것이다. 물놀이용으로 트레이닝복을 고를 때는 비침이 적은 컬러를 선택하고, 물 흡수가 많아 늘어지는 면보다는 방수, 배수성이 좋은 폴리혼방원단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메쉬소재 아우터로 자외선을 피하는 방법
 |
[사진=츄츄데이 제공] |
여자들의 최대의 적 자외선은 아무리 선크림을 발라도 그 흔적이 남기 마련이다. 긴팔 상의를 덧입는 것이 촌스럽고 답답하다면, 구멍이 뚫려 통풍이 잘되는 메쉬소재의 아우터를 살짝 걸쳐주면 패셔너블하면서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도 보호할 수 있다. 약간 여유 있는 핏의 아우터를 선택하면 수영복 위에 걸쳐 입어도 좋고, 다른 아이템과 매치하기도 편해 활용도 높은 비치웨어로 손색이 없다.
바캉스 필수 아이템, 원피스 트레이닝복
 |
[사진=츄츄데이 제공] |
물놀이 후 남들과 같은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이 싫다면 비치웨어로 원피스 트레이닝복을 준비하자. 원피스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려주는 아이템으로 한 벌 쯤은 꼭 챙겨야 할 바캉스 필수 아이템이다. 신축성이 좋고 착용감이 편한 면소재의 원피스에 심플한 팔찌나 선글라스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간단하면서도 세련된 비치웨어가 완성된다.
활용도 Good~!! 보송보송 테리 트레이닝복
 |
[사진=츄츄데이 제공] |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는 강렬한 파도에 수영복이 벗겨지지 않도록 트레이닝복을 덧입는 것이 좋다. 테리(타월) 소재의 트레이닝복은 물기를 흡수해 주기도하고, 물에 젖었을 때 쉽게 짜서 건조시킬 수 있어 간편하다. 또한, 보송보송한 타월소재로 잠옷을 입기 힘든 휴가지에서 편안한 슬립웨어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여성스럽고 귀여운 분위기를 한껏 연출할 수 있어 더욱 좋은 아이템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