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한-EU FTA 수출입통관 절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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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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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세관이 한-EU FTA 발효에 발맞춰 관내의 對 EU 수출입기업이 한-EU FTA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 주목된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은 한-EU FTA 발효 초기에 수출입기업이 FTA를 활용한 관세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업실무자를 대상으로 ’인증수출자 제도‘ 및 ‘한-EU FTA 수출입통관 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12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한-EU FTA에 대한 수출입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업내에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천 세관장은 “수출입기업이 우리나라 제2의 교역국인 EU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한-EU FTA 발효 초기에 FTA를 활용한 관세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세관은 한-EU FTA가 발효되기 전에 수출기업이 인증수출자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인증수출자 실무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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