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GIST 등 ‘사이버랩’ 참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사이버 융합 연구·교육 고도화’ 사업 참여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고려대학교,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등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기관에는 국내외 대학·연구소들과 원격·실시간으로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화상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상의 가상 연구실, 이른바 ‘사이버랩(Cyber Lab)’이 구축된다.

사이버 융합 연구·교육 고도화 사업은 고화질 영상과 대용량 데이터를 여러 기관이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연구·교육 환경을 통해 융합 연구를 활성하고 고등교육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프로젝트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광주과기원·포항공과대학(POSTECH)·고려대학교와 함께 공학 교과목 공동 강의를 개설 및 고해상도의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보라매병원은 원격 의료 연구 콘퍼런스에 사이버랩을 적극 활용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도입 예정인 중입자가속기를 중심으로 국내외 암센터들과 방사선 공동 연구, 원격 암 진료 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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