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백청강-이태권-손진영 "스승님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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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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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우승자 백청강, 준우승 이태권과 함께 같은 팀 멤버였던 손진영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

12일 부활엔터테인먼트는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활엔터테인먼트는 ‘위탄’에서 이들 세 사람의 스승으로 출연한 김태원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다.

이날 부활 측은 “방송이 끝난 뒤 수많은 기획사가 세 사람에게 러브콜을 보내왔지만 스승과 음악 활동을 함께 하고 싶다는 열망이 강해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청강은 탁월한 음색과 가창력 비해 중국 조선족 출신이란 핸디캡을 극복하고 우승을 거머쥐어 화제를 모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태권 역시 방송 당시 매 무대마다 기복없는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손진영은 매번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매번 탈락권의 혹평을 들었지만 시청자투표에서 살아남으며 4위까지 올라 ‘미라클맨’이란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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