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중국 광시 허산탄광 매몰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친홍당(秦洪黨)과 그의 부인 뤄지샤오(羅吉小)가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광시 허산매업공사(合山煤業公司) 장춘(樟村)탄광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하였고, 사고 188시간만인 10일 오전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이 날은 이들이 생환된 후 처음으로 가족들과 만나는 자리였다. 허산시 인민병원은 이들이 큰 문제없이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심리치료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산시=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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