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폭우 비상, 13일까지 강한 비... 지역에 따라 최고 200㎜ 예상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12일 밤부터 13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21시 현재 중부지방에 약한 빗줄기가 내리고 있으며 이날 밤부터 서울·경기와 강원도북부, 충청남도, 전북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특히 경기 북부와 서해5도에는 20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