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민간 영역 10만여장, 국공립 단체 1만여장 등 11만여장의 나눔 티켓을 확보하고 있다”며 “문화 복지 구현과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려고 도입했는데 이용률이 낮다.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눔 티켓은 ‘나눔 회원’과 ‘배움 회원’이 이용할 수 있다. 나눔 회원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고, 배움 회원은 초중고등학생, 교사 등이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200여개 공연장 및 공연단체가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미판매 티켓을 정가에서 50~80%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3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 나눔 회원은 국공립 공연장과 공연 단체가 공연 1회당 객석의 5% 이내에서 기부하는 무료 티켓을 받는다. 문의는 나눔티켓 (http://www.nanumticket.or.kr/) (02)760-4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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