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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특별전'오디오 가이드 "유희열 목소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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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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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가수, 작곡가이자 방송인 유희열이 전시회의 오디오 가이드 나레이션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희열은 지난 5월14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월트디즈니 특별전'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가했다.

유희열의 이번 오디오 가이드 참여 사실은 네티즌 사이에서도 단연 이슈다. 네티즌들은 트위터에서 ‘유희열의 목소리 덕에 작품 관람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라디오와 방송으로 듣던 유희열의 목소리를 전시회에서 들으니 반갑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전시회는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리서치 라이브러리가 직접 기획안 월드 뮤지엄 급 전시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디즈니 작품전이다.

80년 역사의 월트 디즈니사의 인기작품 총 600여점을 선보인다. 전 세계인의 동심 속에 살아있는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회화작품 원본 뿐 아니라 드로잉, 컨셉아트를 비롯 셀 원본과 피규어, 디즈니 영화음악 악보 등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한편, 영문 버전 오디오 가이드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가수 박정현이 녹음했다. 전시는 9월 25일까지.

◆오디오가이드란?
전시회 현장에서 관람 경로를 따라 주요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일종의 ‘가이드’ 역할을 한다. 최근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 문화’의 오디오가이드를 녹음한 손범수와 서울모터쇼 폭스바겐의 성유리 등 방송인들이 제작에 참여해 전시회를 좀 더 친숙하게 어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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