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사고 치사율, 일반 교통사고 14배”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빗길 교통사고 특성과 타이어 상태별 제동효과 실험’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실험은 지난 6일 충남 천안 자동차부품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신품 타이어와 과(過)마모 타이어, 적정 공기압과 과부족 공기압 상태에서 속도와 도로 유형별로 구분해 실시됐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주요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과속사고는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 보다 14배 더 높아
▲빗길 타이어 마모 상태에 따라 정지거리 19.6%(평균 6.1m) 증가
▲공기압이 25% 부족하면 정지거리 8.9%(평균 3.3m) 증가
▲빗길 안전운행은 타이어 관리와 감속운전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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