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중소기업 신규 일자리 5000개 창출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잡(JOB) S.O.SⅡ’를 통해 신규 일자리 5000개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JOB S.O.SⅡ는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신한금융이 지난해 11월부터 564억원의 재원을 출연해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지난해와 올해 2회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두번째 채용박람회의 경우 채용률이 26%에 달했다.

또 신한금융은 신규 취업자에게 3년간 월 30만원씩 총 1080만원의 ‘신한희망적금’을 불입해주는 등 차별화된 제도를 시행 중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5000명의 취업자에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줬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