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에서는 13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소리의 향기실에서 특수교육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고양시 관내 81명의 특수교육보조원 및 장애학생 지원 공익근무 요원을 대상으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홍시우 팀장의 ‘성 인지력 향상교육’,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정책모니터링 센터 윤삼호 소장의 ‘장애인권 존중과 인식개선’ 강의를 했다.
고양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색사업인‘늘픔교육’과 관련하여 참여자들이 교수 학습 및 이동, 신변처리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장애학생 성교육에 대한 정보제공과 장애인식 개선을 목표로 연수를 진행했다.
박돈영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묵묵히 장애학생들을 지원하는 특수교육보조원과 장애학생 지원 공익근무 요원들에게 감사한다. 어려움이 많겠지만 학생들이 성공적인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잘 지원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선엽 교육장은 “특수교육보조인력에게 필요한 부분을 꾸준히 계속 지원하도록 힘쓰겠으며, 현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연수를 실시하여 전문성과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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