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요,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1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교 교(원)감 및 다문화가정 자녀 담임교사 4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의 이해와 다문화가정 자녀의 효율적 지도 방안에 관한 연수를 개최했다.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가정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일반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를 위한 학교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일선학교 교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단위학교에서의 내실있는 다문화 교육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연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윤철호 장학관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여 미래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을 충실히 해달라.”고 말했다.

연수 강사인 경기북부 다문화교육센터장 이대홍 교수(신흥대학)는 “앞으로 우리 사회가 세계화되고 발전할수록 다문화가정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다문화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다문화 교육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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