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아시아 공략 나선다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창작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가 오는 10월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공연에 나선다.

CJ E&M은 올 7월말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일본 쇼치쿠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그 첫 작품으로 국내 창작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를 올 10월 일본 무대에 올린다.

이후 일본 초연에 이어, 국내에서는 12월 초 CJ아트센터(가칭) 개관작, 2012년 2월 중국 베이징에 상륙해 초연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CJ E&M 관계자는 “2012년 2월에는 ‘미녀는 괴로워’의 베이징 공연도 추진 중”이라며 “'뮤지컬 한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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