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지방의 장마는 지난달 10일 시작돼 이달 10일 끝났다.
장마 기간은 31일로 평년(32일)과 비슷했다. 강수 일수는 21일로 평년(18일)보다 많았다.
장마 기간 총 강수량은 572.6㎜로, 평년 강수량 398.6㎜보다 174㎜(43.7%) 많았다.
지역별로는 제주 464.1㎜, 서귀포 681.1㎜, 고산 304.7㎜, 성산 461.4㎜를 기록했다.
한편, 기상청은 앞으로 제주도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