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을 맞아 정통 아웃도어 텐트 ‘페이턴트 포레스타’를 최초로 판매한다.
오는 17일 아침 8시 50분 방송에서 선보일 페인턴트 포레스타는 아웃도어 브랜드 ‘로우알파인’의 제품이다, 로우알파인은 1967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테크니컬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 고기능성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해 11월 국내 TV홈쇼핑 최초로 로우알파인 아웃도어 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날 소개될 페이턴트 포레스타 텐트는 4인용 ‘스마트 투 룸(Smart Two Room)’과 6인용 ‘리빙 쉘터(Living Shelter)’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59만 8000원과 89만 8000원이다.
이들 제품은 텐트 바닥에서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 방지해주는 대형 ‘프라넬 이너매트’와 초보 캠퍼들에게 필수 적인 캠핑 정보를 담은 도서 ‘잇츠 캠핑(It’s Camping)‘이 함께 구성됐다.
특히 페이턴트 포레스타는 폴의 연결만으로 자립(自立)할 수 있는 구조인 ‘자립형 스탠딩’으로 설계돼 있어, 골조를 세우는 단계에서부터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캠핑 스타일에 따라 이너 텐트를 설치 또는 제거해 다양한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CJ오쇼핑 봉세욱 MD는 “최근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상당수가 비교적 고가의 상품이라도 기능이 우수하다면 선뜻 구입하는 편” 이라며 “페이턴트 포레스타 텐트는 특히 자녀들의 여름 방학을 맞아 가족 캠핑을 위한 텐트를 구입하려는 중장년층 남성들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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