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위, 16일 '우리시대의 문화를 말하다' 콜로키움 심포지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는 16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상반기 '우리시대의 문화를 말한다' 콜로키움 시리즈를 결산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콜로키움(colloquium)은 라틴어 colloquium은 ‘함께 말하다’, ‘모여서 대화하다’라는 뜻으로, 학회·세미나 등 주로 전문성 있는 연구 모임을 가리킨다.

'우리시대의 문화를 말한다'는 우리 사회의 문화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문화일반ㆍ예술경영ㆍ문학ㆍ미술ㆍ음악ㆍ연극ㆍ영화ㆍ문화콘텐츠ㆍ건축ㆍ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적인 토론을 펼쳐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4회에 걸친 지난 콜로키움을 총 정리하는 자리로, '문화와 경제, 그리고 문화정책'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 발제자인 이명세 영화감독의 ‘문화 산업과 영화 및 대중과의 관계’를 시작으로,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의 ‘지방공연장의 활성화가 지역문화를 꽃피운다’, 박양우 중앙대 교수의 ‘융합시대의 예술과 경영’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정재형 동국대 교수, 박명성 신시뮤지컬 대표, 소병희 국민대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문화예술 현장과 학계 등에서 바라본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02)3277-3848. (02)760-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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