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무소는 그동안 부산사무소가 담당했던 지역 중에서 대구와 경북 지역의 불법 저작물 단속을 맡게 된다.
문화부는 2008년 9월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을 창설해 서울·부산·대전·광주 등 4개 지역 사무소를 거점으로 저작권 침해에 대응해 왔다.
문화부는 전문기관에 의뢰한 ‘저작권 보호 체계 연구’가 끝나는 대로 관계 기관과 협조해 저작권 침해 사범 단속 거점 및 인력을 더욱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모철민 문화부 1차관, 김진태 대구지검장, 김연창 대구부시장,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개소식에 이어 저작권 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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