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위공무원 '청렴도' 평가 실시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세청이 고위공무원단급 간부들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로 감사관실이 주관이 돼 국세청 고공단 소속 간부들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진행되고 있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국세청 뿐만 아니라 전 부처 고공단 소속 간부들이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9개 항목(업무관련 공정성, 금품수수, 직위 남용, 부적절한 금전관계, 사생활 등)을 내·외부 업무 관련자들에게 질의하는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각 부처는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실시 여부만 권익위에 신고하고,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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