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예술문화재단, 영화 지망생 대상 지원 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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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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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원로 배우 신영균 전 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기부재산으로 올해 창립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영화분야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창작지원금 공모창구 ‘필름 게이트’ 사업을 추진하고, 이어 방학을 이용한 어린이 영화체험 교실 ‘꿈나무 필름 아트 캠프’를 주최한다.

영화분야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단편 영화제작 지원 사업인 ‘필름 게이트’는 연중 지속적인 작품 공모를 통해 4개월 단위로 5편씩의 우수 작품을 선정, 5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전달하고 해외 출품과 장편 극영화 데뷔도 지원한다.

오는 20일까지 1차 지원 접수를 받으며, 지원 신청서와 단편영화 기획안, 자유형식의 포트폴리오(지원자 선택사항)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지원에 선발된 지원자는 차후 시나리오 및 제작 예산을 제출, 오는 9월 30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제작 지원작 선정을 확인할 수 있다.

‘꿈나무 필름 아트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영화에 대한 꿈과 취미를 일깨워 주는 즐거운 합숙 교육 프로그램으로, 1차(2011년 8월9일-12일), 2차(8월23일-26일)로 나눠 시행한다.

1차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그림일기를 제출하면 된다. 2차 캠프는 장기 입원 환우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필름 게이트’ 사업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와 CJ E&M이 후원하며, ‘꿈나무 필름아트 캠프’는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가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게 된다.

‘필름 게이트’ ‘꿈나무 필름 아트 캠프’ 자세한 공모 일정은 신영균예술문화재단 홈페이지(www.shinyoungkyu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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