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中 베이징에 부동산개발회사 설립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중국에 총 6527억 원을 투자해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 회사인 북경삼성치업유한공사(北京三星置業有限公司)를 설립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삼성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이 베이징시 도심 상업 용지를 낙찰 받은 뒤 사무실 신축, 임대 등 개발 사업차 중국 법령에 따라 설립을 추진하는 법인이다.

지분 비율은 삼성생명 90%, 삼성물산 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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