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해적들은 인질의 몸값과 함께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하다 생포된 해적 5명의 석방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여기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미니호는 지난달 30일 케냐 몸바사항 남동방 193마일 부근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나포됐다. 이 배에는 한국인 4명을 비롯해 25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