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TV방송 조사기관인 니혼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일본 지상파 방송 NHK, 니혼TV, TBS, TV아사히, TV도쿄 등 6대 방송사에 가장 많이 출연한 연예인을 조사하는 '2011 상반기 탤런트 프로그램 출연 편수 랭킹'에서 카라는 그룹 부문 10위에 올랐다.
카라는 지난 1월 지상파인 TV도쿄 주연 드라마 '우라카라(URAKARA)'를 맡아 매주 안방극장을 장식한 바 있다.
앨범으로는 4월 선보여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한 세 번째 싱글 '제트코스터 러브'와 첫 정규 앨범 '걸즈 토크'로 각각 19만 7538장과 23만 4079장이 팔았다. '2011년 상반기 판매량'에서 싱글과 앨범 12위와 14위에 해당한다.
이번조사에서 10위권 안에 한국을 포함한 외국 연예인으로는 카라가 유일했다. 그룹 부문 1위와 2위는 여성 아이돌 그룹 AKB48와 남성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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