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위드 더 스타' 김규리-김강산 커플, 밀림 속 타잔과 제인으로 변신~ 화끈한 '삼바' 무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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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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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김강산 커플 [사진=MBC]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김규리가 '삼바의 여인'으로 변신해 화제다.
 
15일 방송된 M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는 정통스포츠댄스를 미션으로 TOP4를 가리기 위한 경쟁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규리-김강산 커플은 리킨 마틴의 대표곡 '리빈 라 비다 로카(Livin'La Vida Loca)'의 음악에 맞춰 밀림 속 제인과 타잔으로 변신해 리듬감 있는 열정적인 삼바춤을 췄다.
 
이들 커플은 지난 6월 18일 첫승에 이어 7월 8일 방송에서도 1위를 했기에 이날 무대에서도 한결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특히 김규리는 시원한 삼바춤을 선보이기 위해 동작을 크게 하면서도 부드러운 웨이브와 함께 숙련된 무브먼트를 뽐냈다.

무대를 지켜본 심사위원 남경주는 "김규리는 처음과 지금 몸이 많이 달라졌다.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몸의 근육이 춤을  많이 춘 사람처럼 변했다"며 "더운 날씨와 잘 어울리는 삼바로 타잔과 제인을 연상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김규리-김강산 커플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총 20점을 획득해 심사위원 점수로는 4위에 그쳤다. 제시카 고메즈-박지우 커플이 1위를 차지했으며 현아-남기용 커플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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