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7월11~15일) 코스닥은 지난 5월17일 이후 처음으로 500선을 재돌파했다. 기관이 지난 11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기관은 1064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78억원, 206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이 한 주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성광벤드로 165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이어 씨젠(127억원)·SK컴즈(115억원)·태광(113억원), 네오위즈게임즈(109억원)·에스에프에이(101억원)·CJ오쇼핑(98억원)·셀트리온(97억원) 순으로 많이 샀다.
반면 다음 주식을 76억원 어치 순매도해 가장 많이 팔았다.
네패스(-55억원)·나이벡(-37억원)·하나마이크론(-36억원)·하림(-31억원) 4개 종목은 순매도금액 30억원을 기록했다.
AP시스템(29억원)·인터플렉스(27억원)·CS(25억원) 등은 25억원 이상 '팔자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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