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위드 더 스타' 현아 혹평, 심사위원 "음악만 탱고··· 심사할 수 없는 지경" 결국 탈락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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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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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싱 위드 더 스타' 현아 혹평, 심사위원 "음악만 탱고··· 심사할 수 없는 지경" 결국 탈락 고배

▲현아-남기용 커플 [사진=MBC]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15일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는 '정통스포츠댄스'를 미션으로 TOP4를 가리기 위한 경쟁을 벌였다.

현아는 파트너 남기용과 함께 '러브 스토리'의 삽입곡인 '웨어 두 아이 비긴(Where do I begin)'에 맞춰 정열적인 탱고무대에 도전했다.

하지만 현아는 파트너와 공연 도중 스텝이 어긋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탱고의 특징인 정열을 확실하게 표현 못했고 힘이 약했다" "스타카트가 아쉬웠고 두 사람의 유기적 어울림도 아쉬웠다" "음악만 탱고였고 자세와 홀드는 탱고가 아니였다. 심사를 할 수 없는 지경이다" 등의 혹평을 하며 최하점인 16점을 매겨, 결국 탈락했다.
 
현아는 "연습을 많이 못해 파트너에게 미안했다"며 "'댄싱 위드 더 스타'를 통해 배운 게 많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앞서 현아는 사전인터뷰에서 "개인 솔로 활동으로 바빠서 연습이 부족했다. 연습량이 늘 모자라 조바심이 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제시카고메즈-박지우 팀이 환상적인 자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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