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33.6도를 기록했다.
16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울산지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 23.1도, 낮 최고기온 33.6도를 나타냈다. 전달 21일 최고기온 33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더운 날씨다.
이는 평년보다 4도 이상 높은 수치다.
울산기상대 박용준 예보관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있는 울산에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더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