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보톡스 부작용 "내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 지상렬 "이마에서 에어백 터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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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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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혜련 보톡스 부작용 "내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 지상렬 "이마에서 에어백 터지겠다"

▲조혜련 [사진=MBC '세바퀴' 화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그우먼 조혜련이 과도한 보톡스 시술로 나타나 웃음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TV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조혜련은 예전보다 탱탱하고 팽팽해진 얼굴로 등장해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MC들은 조혜련에게 "뭔가 달라진 것 같다. 얼굴이 많이 바뀐 것 같다"며 게스트와 함께 조혜련의 얼굴을 쳐다봤다.

조혜련은 "아무것도 안했다"고 잡아뗐지만, MC들의 집요한 추궁에 조혜련은 "이마에만 살짝"이라며 보톡스 시술을 인정했다. 그는 "이마에만 살짝 넣으려고 했는데 보톡스 양 조절에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웃어보라"는 주위의 요청에 "내가 못 웃을 것 같냐"며 웃었지만, 보톡스 부작용으로 다른 근육은 움직이지 못하고 입만 웃어 MC 및 게스트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지상렬은 "이마에서 에어백이 터질 것 같다"고 말해 또 한번의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이 "현재 임신 4개월째"라고 깜짝 고백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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