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현영에 호통 "조인성에 6년동안 공들였는데, 어딜 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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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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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김수미가 조인성에게 호감을 보이는 현영에게 호통을 쳐 '인성 사랑'을 재확인시켰다.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가문의 수난'에 출연하는 배우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현영, 정준하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김수미에게 "오매불망 기다리던 조인성씨가 제대를 했습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현영이 "조인성 씨는 원래 내가 좋아했는데" 라며 은근슬쩍 조인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자 김수미는 "야! 내가 6년을 공들였는데, 어딜 넘봐?!" 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현준은 "새 아버지! 촬영장 구경 한번 오세요"라며 조인성에게 특별한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섹션TV 연예통신'에는 MBC드라마 '최고의 사랑' 구애정역에 배우 공효진이 변치 않은 '독고진앓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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