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관련 브랜드 시장 올해 4조원 넘는다 <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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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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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8일 아웃도어 관련 종목에 대해 시장 규모가 올해 4조원이 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정수민 연구원은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올해 약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약 11조원의 미국, 9조원의 유럽연합(EU) 다음으로 큰 세계 3위권의 시장"이라며 "주요 화섬기업인 효성과 코오롱FM에서는 고기능성 원사를 생산하고 있으며,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와 중국, 베트남에 대규모 생산기지를 가지고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영원무역홀딩스·LG패션·코오롱인더·LS네트웍스 등은 자체 아웃도어 브랜드를 가지고 있거나, 해외 브랜드 라이센싱을 통해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며 "아웃도어 시장 성장과 함께 실적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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