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한화는 전 거래일보다 0.95% 상승한 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LIG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한화케미칼, 대한생명 등 보유 상장 자회사 지분율 감안할 때, 주당 순자산가치(NAV)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며 "주당 7만원 이상이 적정주가"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라크 신도시 건설 관련 복계약 체결·이후 선수금 수령으로 해외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갤러리아 포레 등 주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준공에 따른 PF 잔고 감소 추세로 국내사업 리스크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