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욱 [사진=MBC '세바퀴' 방송캡처화면] |
고영욱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느꼈던 고충을 털어놨다.
지금까지 고영욱이 매니저를 맡았던 가수 김연우와 JK김동욱이 연이어 하차하면서 '나가수 저승사자'라는 별칭을 얻게 된 것.
그는 "이번에 김조한 매니저를 맡았는데 좀 두려워하더라. 이번에도 (김조한이) 빨리 탈락한다면 내가 은퇴라도 해야겠다"고 말하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짐작케했다.
특히 그는 "어느 날 거울을 봤는데 얼굴에 뭐가 나서 병원에 갔다. 진단결과 대상포진이었다. 치료를 받고 현재는 낫는 중이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보통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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