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Xing-Xing 차이나 랩' 출시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운용사 자문을 받아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Xing-Xing 차이나 랩(Wrap)’을 17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홍콩시장(H-Share)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투자하는 해외 자문형 랩이다. 홍콩 현지 운용사 자문을 받아 운용돼 현지 기업사정을 잘 반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현지 자문 운용사는 ‘신은만국자산운용’이다.

또‘Xing-Xing 차이나 랩’을 통해 발생한 양도차익은 종합소득에 포함되지 않고, 양도소득세(분류과세 대상)로 분류된다.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납세방법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세무사를 통한 양도소득세 신고대행서비스도 제공된다.

최소 500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며 추가입금(500만원 이상),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분기별 0.7%(연 2.8%) 랩 수수료가 발생하고, 매매 시 별도 수수료가 발생한다.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신은만국자산운용은 중국 국부 펀드(CIC-China Investment Corporation)가 37%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우량 자산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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