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경쟁력이다> 금호건설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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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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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자연·첨단생활의 어울림 통해 차별화

친환경 단지로 조성하는 남양주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금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은 ‘이웃과 어울림, 자연과 어울림, 첨단 생활과 어울림’이란 3가지 모토를 내세우고 있다.

어울림 심벌은 미국 추상조각가이며 움직이는 미술, 키네틱아트(Kinetic Art)의 선구자인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작품 ‘Grand Crinky’에서 연상됐다.

어울림은 인간, 자연, 첨단생활들이 서로 조화된 어울림의 세상, 네트워크를 의미하는 이미지다.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이룬 아파트, 조화미, 균형미를 표현하는 고급스러운 형태로 차별성이 높은 그래픽을 표현한다. 특히 ‘어울림’은 영어로 지어진 아파트 브랜드가 난무하는 시장에서 고유의 한글을 사용해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어울림은 ‘여자가 보인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30~40대 주부층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아파트 설계에 있어 주부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어울림 아파트는 그동안 대면형 주방, 높낮이 조절형 식기 건조대, ‘ㄷ’자형 부엌 등을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또 주부들이 손쉽게 쓸 수 있는 첨단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하고 있다.

용인 동백 금호어울림 타운하우스에 세제가 필요 없는 무세제 세정수 시스템을 도입시키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다양한 아이템을 적용해 가족들의 생활편이와 보안에도 주력하고 있다.

어울리은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도 구축하고 있다. 남양주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은 대표적 친환경 단지로 입주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그린 라이프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친화형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선보인다.

입주자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태면적율 50%, 자연지반녹지율 23%, 조경면적비율 44%로 단지 전체가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려 자연친화적 단지로 조성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신별내어울림은 데크를 활용해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화할 계획이며, 보행 동선과 차량동선을 완벽히 분리시킬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적 생활환경을 적용한 어울림의 대표적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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