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변경 운영되는 고양시티투어는 그동안 일반인의 관람이 어려웠던 서삼릉 비공개지역의 왕실묘, 태실 등 일본에 의한 문화재 훼손현장을 둘러봄으로 국가와 문화재의 소중함, 역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중남미문화원, 배다골테마파크, 항공대 항공우주박물관 등 박물관 체험, 어울림미술관 미술전시회 관람 그리고 고양체육관 시설견학, 고양 얼음마루의 스케이트 체험까지 시티투어를 이용해 고양시의 역사ㆍ문화ㆍ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양시티투어 참가자에 한해 고양얼음마루 스케이트 1시간 무료체험과 테마파크, 박물관, 전시회 등의 특별 입장권 할인 혜택을 주어 관광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고양시티투어랑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의 다양한 숨은 매력을 소개하고, 고양시만의 관광 상품을 개발ㆍ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시티투어는 현재 화ㆍ목ㆍ토 주3회 운영하고 있으며, 회당 40명을 인터넷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접수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투어넷(www.goyangtou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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