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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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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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명을 대상 진행…사내 복지향상 및 회사 애사심 고취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쌍용차(대표 이유일)는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4박5일 영어캠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2011 섬머 파워 스피킹 프로그램(Summer 5-day Power Speaking Program)’은 임직원 복지향상과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4 ~ 6학년 총 100명을 대상으로 7월18일부터 29일까지 5일씩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쌍용차는 영어캠프에서 기본적인 말하기와 듣기 외에도 영어연극, 테마별 체험 영어, 레크레이션 등 외국인 교사와 함께하는 활동들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규한 노조위원장은 “영어캠프는 자립심과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어린이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며 “성실한 배움의 자세로 영어능력을 기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은 “임직원 복지향상과 임직원 자녀들의 회사에 대한 애사심 고취를 위해 이번 영어캠프를 준비했다”며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마음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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