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심청’ 북미 투어 나선다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올해 창단 27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창작발레 ‘심청’을 들고 북미 관객과 만난다.

유니버설발레단(이하 UBC)은 오는 22일과 24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워 메모리얼 오페라하우스에서, 오는 29일과 30일에는 캐나다 벤쿠버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UBC가 지난 4월 대만을 시작으로 세계 40여 개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의 하나다.

1986년 초연된 ‘심청’(3막4장, 2시간15분 소요)은 고전소설 ‘심청전’을 원작으로 한 창작발레로, 안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1대 예술감독이었던 애드리언 델라스, 음악은 미국 작곡가 케빈 바버 키파드가 맡았다.

한편 UBC는 9월에는 일본, 11월 오만, 내년 남아공과 러시아, 그리고 프랑스 등 유럽 5개국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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