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도로명주소 안내 키오스크 설치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서구가 구청 민원실 내에 도로명주소 및 각종 부동산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 키오스크(터치스크린)을 설치해 도로명주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로명주소는 오는 7월 29일 전국일제 고시 이후 법정주소로 사용된다.

도로명주소 안내 키오스크는 '도로명주소 소개', 기존 지번주소나 건물명, 도로명주소로 검색할 수 있는 '전국 도로명주소 안내', 항공사진, 지적도, 토지대장 등 각종 부동산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인천광역시 부동산광장', 인천 서구의 도로명 주소와 지번 등을 확인할 수 있는'서구 도로명주소 안내도'등의 메뉴로 구성된다.

구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요, 종목별 경기장 안내 등 홍보도 병행.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 하반기 실시 예정인 공적장부 주소전환을 계기로 많은 구민들이 도로명주소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에 발맞추어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 키오스크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사용이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이점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