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하천 정비사업 ‘순항중’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사업이 순항 중이다.

18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17억5300만원을 투입, 청운면 곡촌천 일대 1560m 구간의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2%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군은 지평면 수곡천 정비사업을 위해 국비와 군비 등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 2월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실시해 90%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군은 양서면 정자동천 정비사업도 오는 9월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배수로 확보 등 하천환경을 정비 뿐만아니라 수중생태 보전과 친수공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소하천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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