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계약심사’로 상반기 171억원 절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경기도는 올 상반기에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발주한 1033건, 1조1812억원의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심사금액의 9% 1071억원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는 관공서의 각종 계약에 대해 원가계산이 정확했는지와 공사방법 선택이 적절했는지, 설계가 낭비 없이 잘 됐는지 등을 심사해 계약금을 절감하는 것이다.

대상은 5억원 이상 종합공사와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기술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입 등이다.

도 계약심사담당관실은 올해 목표를 2천228억원으로 정해 지난 2008년 7월 제도 도입 후 모두 9천억원의 예산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